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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덕/대흥] 경의선 숲길 힙한무드, 독일 감성 카페 '립하버(Liebhaber)' 후기

hippooo 2026. 4. 17. 18: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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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르노에서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,

2차로 자리를 옮긴 곳은 바로 근처에 위치한 "립하버(Liebhaber)"입니다.

 

친구랑 처음에 리브흐하으버 막 이렇게 읽는거 아니야?긴가 민가 하면서 왔던 곳 

 

경의선 숲길 라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곳이라 산책 동선으로 완벽!

 

 

위치 및 기본 정보 

 

 

  • 주소: 서울 마포구 백범로24길 5 (공덕역 1번 출구 인근)
  • 특징: 독일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카페 겸 바(Bar)로, 낮과 밤의 분위기가 확연히 다른 매력을 가졌어요 

 

공간 변화 : 갬성카페 -> 힙한 카페 

 

가게 외관부터 차분한 무드가 느껴지는데요,

인상 깊었던 건 조명의 변화였어요.

 

해가 떠 있을 때는 노란색으로 따뜻한 느낌을 주더니,

해가 지니까 붉은 조명으로 바꿔주시더라고요.

 

순식간에 힙한 바로 변신하는 느낌!

 

 

특히 천장에 형광등이 없어서 눈이 정말 편안했습니다.

조명과 인테리어가 흔한 카페 스타일이 아니라서 더 좋았어요.

 

  • BGM: 사장님이 독일 분이라 그런지 음악도 독일 테크노 바이브가 느껴집니다. 대화하기에 딱 적당한 볼륨이라 옆 테이블 소음은 차단되면서도 얘기하기에 아주 좋았어요.

 

메뉴 : 디카페인 아이스 라떼 + 딸기 콤부차 

 

메뉴판이 영어 위주이고

맥주 리스트가 상단에 있어 처음엔 조금 생소할 수 있지만,

커피와 논알콜 음료도 훌륭해요~

  • 디카페인 라떼: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를 얼음 위에 부어 주시는 방식 같아요. 머신으로 뽑은 것처럼 엄청나게 차가운 느낌은 아니었지만, 덕분에 우유의 고소함과 커피 본연의 맛이 훨씬 잘 느껴졌습니다.
  • 딸기 콤부차: 함께 간 친구가 주문했는데, 상큼하고 깔끔해서 입가심하기 좋았다고 하네요.

💡 아쉬운 점: 이곳이 치즈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한데, 저희는 오르노에서 너무 배부르게 먹고 온 터라 패스했습니다. 방문하실 분들은 꼭 치즈케이크도 시도해 보세요!

 

총평 

공덕 근처에서 흔한 프랜차이즈 카페가 지겨울 때,

정성스러운 커피와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하는 곳

 

사장님도 친절하시고 공간이 주는 특유의 편안함 덕분에

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를 떨었어요 

 

  1. 맥주 라인업: 맥주 메뉴가 다양해서 다음엔 저녁에 '간맥'하러 오고 싶은 곳
  2. 데이트 코스: 오르노 마포본점에서 식사 후 립하버로 이어지는 코스는 실패 없는 '경의선 숲길 데이트' 정석!
  3. 조명 맛집: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신다면 조명이 바뀌는 해 질 녘 골든타임에 방문해 보세요.

재방문 의사 가득한, 공덕의 감성 플레이스 립하버였습니다.

다음엔 꼭 맥주와 치즈케이크 조합으로 즐겨보려 합니다